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 독서 10~13번

반자유의지 논증과 이에 대한 비판적 입장

문제를 먼저 풀고, 네 문단의 중심 문장을 직접 찾은 뒤 원문 문장별 해설과 비교합니다.

점선이 있는 단어를 누르면 뜻풀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설보다 먼저 자신의 판단을 남기세요.

시험지의 10~13번을 먼저 풀고, 각 문단에서 중심 문장이라고 생각한 문장에 밑줄을 그은 뒤 그 이유를 여백에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문제지에서 먼저 해 볼 일

1문단

두 인간관은 인간의 결정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해설을 열기 전 중심 문장 찾기
  1. 종교적 인간관과 유물론적 인간관의 핵심 문장을 각각 표시합니다.
  2. 두 관점에서 인간 결정의 원천이 무엇인지 비교합니다.
  3. 마지막 질문이 왜 제기되는지 적은 뒤 해설을 펼칩니다.
1문단 원문 중심 해설 펼치기

문단 중심내용: 종교적 인간관은 영혼을 인간 결정의 원천으로 보지만, 유물론적 인간관은 인간의 결정을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 사건으로 본다.

“인간에게는 물리적 실체인 몸 이외에 비물리적 실체인 영혼이 있다.”를 구분합니다.
“영혼은 … 인간의 결정의 원천이다.”종교적 인간관에서는 선택의 시작점을 영혼으로 봅니다.
“인간은 물리적 몸에 지나지 않는다.”유물론적 인간관은 영혼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결정은 단지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 사건이다.”선택도 물리적 사건으로 설명합니다.
“유물론적 인간관을 가정할 때,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을까?”앞의 두 관점을 소개한 목적은 이 질문을 제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종교적 인간관: 몸 + 영혼 → 영혼이 결정의 원천 유물론적 인간관: 몸만 존재 → 결정은 뇌의 신경 사건 ↓ 유물론을 전제로 해도 자유의지가 가능한가?

내가 고른 중심 문장과 비교하기

이 문단은 두 관점을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유물론적 인간관을 전제로 자유의지의 가능성을 묻기 위한 대비입니다.

문항에 적용하기

10번의 ①~④는 이 문단의 직접 내용입니다. ‘유물론은 영혼을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 선택은 물리적 사건이다’를 원문과 대응합니다.

두 인간관과 자유의지 문제를 더 자세히 확인하세요.

2문단

반자유의지 논증은 왜 두 경우 모두 자유의지를 부정하는가

해설을 열기 전 중심 문장 찾기
  1. 임의의 선택이 나뉘는 두 경우를 표시합니다.
  2. 선결정과 무작위의 뜻을 구분합니다.
  3. 두 가정에서 같은 결론이 나오는 이유를 적습니다.
2문단 원문 중심 해설 펼치기

문단 중심내용: 반자유의지 논증은 선택이 이전 사건에 의해 선결정되어도, 무작위로 일어나도 자유의지의 산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 내린다.

“임의의 선택은 이전 사건들에 의해 선결정되거나 무작위로 일어난다.”논증의 핵심 전제입니다.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것은 선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를 반대 관계로 정의합니다.
“선결정된 것이라면 … 자유의지로 선택한 것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선택이 태어나기 전부터 정해져 있다면 내가 선택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뇌에서 무작위로 일어난 신경 사건이라면 … 자유의지의 산물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우연한 사건도 내가 통제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논리입니다.
임의의 선택 ├─ 선결정됨 → 내가 다르게 선택할 수 없음 → 자유의지 없음 └─ 무작위로 발생 → 우연한 신경 사건 → 자유의지 없음

내가 고른 중심 문장과 비교하기

핵심은 두 가정이 서로 반대인데도 모두 ‘자유의지 없음’이라는 같은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문항에 적용하기

10번 ⑤는 반자유의지 논증이 선결정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무작위 가정 자체가 선결정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논증의 구조를 더 자세히 확인하세요.

3문단

비판적 입장은 어떤 결론만 받아들이는가

해설을 열기 전 중심 문장 찾기
  1. 비판적 입장이 받아들이는 결론과 거부하는 결론을 구분합니다.
  2. 자유의지의 두 조건을 정확히 표시합니다.
  3. 욕구 충족적 자유의지가 왜 다른 개념인지 적습니다.
3문단 원문 중심 해설 펼치기

문단 중심내용: 비판적 입장은 자유의지의 두 조건을 제시하고, 선결정 가정의 결론은 받아들이지만 무작위 가정의 결론은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본다.

“선결정 가정을 고려할 때의 결론은 받아들여야 하지만, 무작위 가정을 고려할 때의 결론은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비판적 입장의 핵심 주장입니다.
“첫째, 내가 그 선택의 주체여야 한다. 둘째, 나의 선택은 … 선결정되지 않아야 한다.”자유의지의 두 조건입니다. 와 비선결정성을 모두 요구합니다.
“선결정되어 있다면 … 둘째 조건과 충돌한다.”그래서 선결정 가정의 결론은 받아들입니다.
“내가 하고자 원했던 것을 했다.”이것을 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의지는 …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유의지와 다르다.”원한 행동을 했다는 것만으로는 선결정되지 않았다는 조건까지 충족하지 않습니다.
자유의지의 두 조건 1. 내가 선택의 주체 2. 선택이 선결정되지 않음 선결정 가정 → 2번 조건 위반 → 자유의지 없음 인정 욕구 충족적 자유의지 → 원한 행동을 했다는 뜻일 뿐 → 두 조건 자유의지와 다름

문항에 적용하기

11번은 ⓐ와 ⓑ를 구분합니다. 선결정된 선택도 원해서 했다면 ⓐ일 수 있지만,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일 수는 없습니다.

두 자유의지 개념을 더 자세히 확인하세요.

4문단

무작위 선택도 왜 나의 선택일 수 있는가

해설을 열기 전 중심 문장 찾기
  1. ‘무작위’와 ‘선택의 주체’가 동시에 성립할 수 있다는 문장을 찾습니다.
  2. 유물론적 인간관의 설명을 다시 연결합니다.
  3. ㉡의 결론이 왜 거부되는지 한 문장으로 적습니다.
4문단 원문 중심 해설 펼치기

문단 중심내용: 선택이 무작위로 일어나더라도 그 신경 사건이 나의 뇌에서 일어난 선택이라면 나는 선택의 주체일 수 있으므로 자유의지의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어떤 선택이 무작위로 일어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선택의 주체는 나일 수 있다.”반자유의지 논증의 무작위 결론을 비판하는 핵심 문장입니다.
“갑의 뇌에서 신경 사건이 발생했다.”유물론적 인간관에서는 이 사건 자체가 ‘갑이 선택했다’는 뜻입니다.
“이전 사건들에 의해 선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가정”무작위 선택은 자유의지의 둘째 조건을 충족합니다.
“이 가정은 … ‘갑이 딸기 우유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바꾸지 않는다.”무작위라는 사실이 선택의 주체가 갑이라는 사실을 없애지 않습니다.
무작위 선택 ↓ 이전 사건에 의해 선결정되지 않음 → 둘째 조건 충족 + 갑의 뇌에서 일어난 갑의 선택 → 첫째 조건 충족 ↓ 두 조건 모두 충족 가능 ↓ 무작위 가정에서도 자유의지 없다는 결론은 거부

문항에 적용하기

12번 정답은 무작위 선택이 자유의지의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⑤입니다. 13번에서는 H의 실험이 선결정 가정을 확인하는 실험임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무작위와 선택 주체의 관계를 더 자세히 확인하세요.

지문 전체 구조

전체 흐름 확인하기
두 인간관 소개 ↓ 유물론적 인간관에서 자유의지 문제 제기 ↓ 반자유의지 논증: 선결정도 무작위도 자유의지 없음 ↓ 비판적 입장: 자유의지의 두 조건 제시 ↓ 선결정 가정 결론은 수용 무작위 가정 결론은 거부 ↓ 무작위 선택도 내가 주체일 수 있음

문항별 채점과 선택지 해설

10번 · 세부 내용 파악

11번 · 개념 관계 파악

12번 · 생략 내용 추론

13번 · 탐구 활동 적용

오답 정리

출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문제지 및 정답·해설